안녕하세요, 삼성 자소성가 박지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학별로 써야 하는 자기소개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부담이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2020 대학별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을 살펴본 뒤, 대학별 개별 문항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2020 대학별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분석

대학별 자기소개서는 보통 한국대학교육협의호회 공통문항 3개에 개별 문항 1개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때, 1번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2번은 의미 있는 활동에서 배우고 느낀 점, 3번은 인성과 관련된 경험을 기술하게 된답니다. 이처럼 1~3번은 모두 대학 공통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이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는 거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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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경희대, 건국대, 연세대, 중앙대는 지원 동기와 지원하게 된 과정과 이를 위한 노력을 묻고 있고 가천대는 가천의예전형만 자율 문항이 추가되고 나머지 전형은 공통문항만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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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동국대, 명지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등은 지원 동기와 학업계획을 묻고 있고, 이 중에 서울시립대는 특히 학부와 과의 인재상을 고려하여 작성하란 점이 명시되어 있다는 것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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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자율 문항이 대학 평가에 좀 더 특화된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대학을 지원할 경우 학생 여러분은 문항에 대해 좀 더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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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대, 단국대, 상명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은 공통문항만 작성하면 되니 그나마 부담이 덜하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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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 대학별 자기소개서(자소서)의 공통문항과 자율 문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자소서 문항의 특징을 파악한 후 자소서 작성을 시작한다면 막막한 느낌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